2007년 01월 28일
여자의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20대들은 진짜 인생은 20대일 때 뿐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그림이 되는 사랑'도 죄다 20대의 사랑이고, 일하는 모습이 가장 '폼 나는'것도 20대이기 때문이다. 20대들은 서른이 넘은 아줌마 아저씨들의 인생을 그냥 덤으로 붙여진 한 물 간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때에는 20대에 이루어 놓은것들을 꼬치 배먹듯 빼먹으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20대가 가기 전에 모든 것을 이루어 놓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그래서 20대들은 서른이라는 나이가 다가올수록 조급해진다.
(중략)
20대들의 모든 실수는 바로 이 조급함에서 비롯된다. 20대의 청초한 얼굴로 '실장님'소리를 들으며 광고 속 모델처럼 일하는 커리어 우먼의 그림을 머릿속에서 지워라. 현실을 말하자면 서른이 될 때까지 자기가 무슨 일을 하겠다는 방향만 제대로 잡아도 그 나이에 이루어야 할 것을 다 이룬 것이다.
(중략)
20대인 당신은 게으르게 인생을 낭비해서도 안 되지만, 더 여유 있는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다. 20대는 뭔가를 이루어내는 시기가 아니라 30대 이후에 뭔가를 이루기 위한 소양을 쌓는 시기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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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 예전에 서점갔다가 몇번 들춰 봤을 때는 너무 재미없어서 몇 페이지 넘기다 내려 놓았었는데 이제와서 이렇게 단숨에 읽히는 이유는 분명 그어떤 공감대가 형성되어서겠지. 미래에 대한 환상을 조금은 버려두고, 요즘들어 부쩍이나 생각이 많아진 나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것을 부축인듯.
# by | 2007/01/28 21:10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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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책 재작년 겨울에 우연히 알게 되서 슬렁슬렁 넘겨 읽었다가, 나중에 다시 구입해서 읽었었거든요. 공감 가는 부분도 많이 있고 해서,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들춰보고는 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움직이다보면 무언가 도출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